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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자 · 9분 읽기 · 2026-05-06

전세 보증금 안전 가이드
—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할 8가지

깡통전세 피해가 갈수록 증가하면서 전세 계약 전 보증금 안전성 검증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임차인등기부등본 읽기부터 HUG 전세보증보험 신청까지, 당신의 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8가지 필수 체크리스트를 정리했습니다.

1. 부동산 등기부등본 확인 — 건물주 자산 파악

전세 계약 전 가장 중요한 것은 '건물주가 보증금을 돌려줄 능력이 있는가'입니다. 이를 판단하는 첫 번째 근거는 등기부등본입니다. 건물주 등기부등본이 아닌 임차인 등기부등본(세입자 입장에서 보는 건물의 소유 현황)에서 ① 소유자 이름 ② 선순위 저당권 규모 ③ 근저당권을 확인하세요.

추출액 계산법

추출액 = 공시가격 − 선순위 저당권 − 근저당권

예) 공시가 10억, 선순위 저당 8억 → 추출액 2억. 전세금 2억을 받으면 한계 상태.

2. 시장 수급 및 시세 추이 조사

같은 건물·같은 동의 매매가와 전세가를 비교하세요. 최근 6개월간 매매가가 급락하거나 비슷한 면적의 전세가가 유독 높으면 위험신호입니다. 부동산114·다음 부동산·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으로 과거 1년 거래 추이를 확인하고, 건물주의 재정 상황을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대출금 확인 — 선순위 저당권이 높으면 위험

건물주가 은행에서 대출받은 금액(선순위 저당권)이 공시가의 80% 이상이면 주의하세요. 예컨대 공시가 10억에 저당권 9억이라면, 건물주의 남은 자산은 1억뿐입니다. 전세금 2억을 받으면 총 빚이 11억이 되는데, 시장이 9억으로 떨어지면 전세금을 못 돌려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추출액이 전세금 이상인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4. HUG 전세보증보험 필수 가입

보증금 3천만원 이상이라면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보증보험에 반드시 가입하세요. 월 보험료는 보증금의 0.15~0.3%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지만, 건물주 파산 시 보증금 8천만원(대출 포함 최대)까지 보호받습니다. 신청 서류는 ① 계약서 사본 ② 등기부등본 ③ 건물주 신분증 사본 ④ 통장(입금 증명)으로 관할 구청에서 간단히 처리됩니다.

HUG 전세보증 신청: www.hug.or.kr

5. 중개인 신원 확인

전세 사기의 상당 부분이 거짓 중개인을 통해 발생합니다. 계약 전에 ① 중개사무소 사업자 등록 확인 ② 공인중개사 자격 번호 조회 ③ 명시된 중개수수료 계약서 작성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불안하면 대형 공인중개사무소(매물 많은 곳)를 이용하고, 혼자 직거래하기보다 공식 중개인을 거치세요.

6. 임차권 등기 즉시 신청

전세 계약서 작성 직후 임차권 등기를 신청하세요. 이는 당신의 보증금이 건물의 다른 채권자보다 먼저 회수될 권리를 보장합니다. 등기 없이는 건물주가 몰래 또 다른 전세인을 받거나, 은행이 저당권으로 건물을 압류할 때 당신의 보증금 회수 순서가 밀려납니다. 비용도 거의 없고(5만원 이내), 절차도 간단하므로 반드시 하세요.

7. 계약금 지급 시 필요한 서류

① 건물주 신분증 사본 및 통장(통장 사진으로 확인) ② 등기부등본(발급일 1개월 이내) ③ 임대차계약서(위조 방지) ④ 중개사무소 사업자 등록증 ⑤ 공인중개사 자격증 사본. 이 중 하나라도 없거나 의심스럽다면 계약금을 지급하지 말고, 시간을 두고 재확인하세요.

8. 사기 신고 및 보호 절차

만약 전세금 반환을 받지 못했다면 ① 시·군청 부동산과에 전세 사기 신고 → ② 경찰(사기 고소) → ③ 법원(임차보증금 회수 소송) → ④ HUG 가입했다면 HUG 청구. 단, 사후 대처는 건물주 자산이 이미 사라진 경우가 많아 회수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계약 前 안전 검증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

전세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은?
① 임차인 등기부등본(부동산 소유자 확인) ② 선순위 저당권 규모(추출액 계산) ③ 보증금이 대출금 범위 내 ④ 중개인 신원 및 중개업소 확인 ⑤ 건물 신축일·매매가 추이(시장 급락 신호) ⑥ 관할 구청의 HUG보증 신청 서류. 계약금 이전에 이 모든 것을 완료해야 합니다.
등기부등본 '선순위 저당권'이 높으면 위험한가요?
네. 예를 들어 공시가 10억 건물의 선순위 저당권이 8억이라면, 건물주가 남긴 자산은 2억뿐. 전세금 2억을 받으면 총 10억이 되지만, 시장 급락 시 건물 값이 8억으로 떨어지면 전세금 회수 불가. '추출액 = 공시가 - 선순위 저당권' 계산하여 전세금이 추출액 이내인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전세 대출을 받으면 보증금 반환 리스크가 줄어드나요?
아니오. 임차인(세입자)이 받은 대출은 당신의 채무이지 건물주의 보증입니다. 오히려 높은 이자로 인한 경제적 부담만 커집니다. 보증금 안전성은 '건물주의 자산 규모' '선순위 저당권' '시장 공급 과잉' 등에 따라 결정되므로, 대출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HUG 전세보증보험은 반드시 들어야 하나요?
강제는 아니지만, 보증금이 3천만원 이상이라면 거의 필수입니다. HUG 가입 시 월 보험료 0.15~0.3% 부담하지만, 건물주 파산 시 보증금 8천만원까지 보호받습니다. 보험료는 작지만 보호 규모가 크므로, 대도시·대형 건물에서는 강력 권장.
전세가 깡통이 되면 어디에 신고할까요?
시·군 부동산과 전세사기 신고, 경찰 사기 고소, 법원 임차보증금 회수 소송. 단 소송 승리도 건물주 자산이 없으면 집행 불가능. 따라서 사후 대처보다 계약 前 안전 검증이 가장 중요합니다. HUG 가입했다면 바로 HUG에 청구하세요.
월세와 전세, 어느 것이 더 안전한가요?
월세는 매달 적은 액수를 지불하므로 총 손실이 한정적. 전세는 한 번에 큰 보증금을 주므로 손실 규모가 큽니다. 따라서 안정성만 비교하면 월세가 낫지만, 중장기 누적 비용은 전세가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자산 여유와 거주 기간을 고려해 선택하세요.
갱신 계약 시 보증금 인상은 몇 %까지 가능하나요?
임대차보호법상 갱신 시 인상률은 전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의 5%를 초과하지 못합니다(2026년 기준 약 3~5%). 무리한 인상을 요구하면 '임차권 등기' 및 HUG 보험으로 대항력·우선순위 확보 후 협상할 수 있습니다.

관련 계산기

면책조항: 본 가이드는 교육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법적 조언이 아닙니다. 전세 계약 관련 법적 문제는 법무사 또는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본 콘텐츠는 2026-05-06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법규 변경 시 즉시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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